파킹통장 추천 : 우리투자증권 CMA , 매일매일 이자가 쌓인다

여유자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인 파킹통장. 어느 은행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매일 매일 이자가 쌓이는 파킹통장인 우리투자증권 CMA 통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 (구) 우리종금

 

 

 

금리는 얼마인가

2024년 8월 기준, 3.6% 입니다. 모든 수시입출금 통장 가운데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100만원을 입금해두면, 1년 동안 3만6천원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보통 은행통장의 금리가 0.1%임을 생각하면, 36배나 높은 수익을 줍니다.

 

 

 

계좌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계좌개설은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우리투자증권 앱을 검색하고 내려받아 계좌개설을 진행하면 됩니다. 진행과정에서 신분증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어떤 회사인가

우리투자증권은 2024년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하여 생긴 회사입니다.

 

 

 

 

이자는 언제 지급받을 수 있는가

이자는 매일매일 쌓여서 1개월 단위로 계좌에 입금됩니다. 계좌 상세내역 조회에서 이자내역을 조회하면 됩니다.

 

 

 

장점으로는 어떤게 있는가

첫째, 최고수준의 금리입니다.

대부분의 증권사 CMA 금리는 2.8~3.1% 수준입니다. 저축은행 파킹통장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투자증권 CMA의 3.6% 금리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둘째,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원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5천만원 이하의 금액까지는 우리투자증권이 부도가 나더라도 한국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권사 CMA 의 경우에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예금자보호는 확실한 차별점을 갖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이 파산해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단점은 무엇인가

첫째, 이자지급이 월 1회 됩니다.

매일 매일 이자가 불어나지 않고, 1개월 단위로 지급되기 때문에 월복리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매일 이자가 지급되는 방식인 일복리 형태이면 좋겠으나, 수시입출금을 염두에 둔 파킹통장임을 감안한다면 월1회 지급도 나쁘지 않은 방식입니다. 은행통장의 경우, 0.1% 금리로 분기단위로 이자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보다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결제계좌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의 대금납부 기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돈을 보관하고 있다가 시기에 맞춰 수동으로 자금을 이체해줘야 한다는 점은 조금 번거롭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연계 체크카드를 제공해주고 있긴 합니다만, 메리트는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셋째, 입출금 통지가 유료입니다.

앱푸시 형태의 무료알림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월 몇백원의 유료 문자메시지 방식 뿐입니다. 이는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명히 불편한 점입니다. 그러나, 지급결제 계좌로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입출금알림이 없더라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는게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마치며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해주면서도 안정적인 금융기관이 있다면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약간의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좋은 점이 많은 만큼 필요에 따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글 작성 당시를 기준으로 하므로, 활용 전 우리투자증권의 최신 서비스 안내를 참조하시어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