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애플이 자체설계한 애플실리콘 M1을 탑재한 맥북을 발표한지도 벌써 4년이 넘었습니다. 인텔 CPU 를 사용해왔던 애플인지라 ARM 아키텍쳐 기반의 전환은 시장의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막상 뚜껑이 열리자 의구심은 감탄으로 바뀌었습니다. 괴물같은 성능에 전 세계가 놀라버린 것이지요.
현재는 M3 맥북이 팔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맥북이 아닌 아이패드에조차 M2, M3 가 탑재되고 있지요. 그러나 지난 겨울, 철지난 M1 맥북을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60만원에 구입하였는데요. 6개월을 사용한 소감을 적어보려 합니다.
빠르다
M1 이 구형이라 느릴것 같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4K 동영상 편집도 매끄럽게 해내는 M1 인지라, 웬만한 작업은 눈 깜짝할 새에 끝냅니다. (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4K 영상 재생이 아니고, 편집 입니다. ) 운영체제와 고성능 M1칩, 그리고 SSD 가 뽑아내는 성능은 일반 유저가 컴퓨터를 이용하기에 차고 넘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저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사용하기에도 아직 무리가 없는 수준이죠.
조용하다
맥북에어 M1에는 열 배출을 위한 FAN 이 없습니다. 팬리스 설계인 것이죠. M1칩이 전기를 적게 먹고도 고성능을 내어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과거 인텔 또는 AMD 노트북을 쓸때면, 은근히 올라오는 팬 구동 소리에 짜증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코로나 때 많이 했던 ZOOM 회의 아시죠? 화상회의만 해도 발열과 소음이 엄청났었느데요. 맥북으로 ZOOM , Google Meet 같은 화상회의를 몇 번 해봤더니 너무 조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배터리가 오래간다
배터리가 정말 오래갑니니다. 충전기기를 따로 안챙겨도 될 정도에요. 유튜브 재생, 문서 작성, 화상회의, 인터넷 서핑, 음악 재생 등을 아무리 해도 12시간 이상은 무조건 쓰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와 스피커가 좋다
음악이 깨끗하고 풍성하게 나와요. 일반적으로 노트북 스피커는 싸구려 찢어지는 소리가 났었거든요. 애플이 만들면 다르더라구요. 마이크도 감도가 좋아서, 화상회의 때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크린 품질이 좋다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깨끗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영상 볼때도 괜찮고, 문서작업 할 때에도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발열이 적다
노트북이 좀처럼 뜨거워지지 않습니다. 항상 두 손을 올려두고 사용하는 게 노트북인 만큼, 뜨거워지면 불쾌할 수가 있거든요. 이것도 장점입니다.
신품 구입을 원한다면?
중고로 구매하면 저렴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시간 절약을 위해, 쿠팡에서 M1 맥북의 신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로켓배송이므로 오늘 구입하면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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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현재 맥북에어를 신품으로 구매한다면 160만원 정도 될겁니다. 새상품이 물론 좋겠지만, M1 맥북도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다면 뽕을 뽑고도 남습니다. 당근마켓에서 구매한 맥북을 활용해서 이 블로그 포스팅도 작성을 하고 있으니까요. 나만의 콘텐츠를 쾌적하게 제작할 수 있는 무기가 생긴 셈이죠. 이정도 성능을 60만원에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M1도 이정도인데, M2 / M3 는 얼마나 더 좋을까요. 이 맥북에어 너무 잘 샀다고 느껴지고, 많이 많이 활용해서 좋은 콘텐츠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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