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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Computer/애플 맥 Apple Mac

맥북 에어 M1 당근마켓에서 중고 구입 후 6개월 사용 후기

by 백만장자 슬러거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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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애플이 자체설계한 애플실리콘 M1을 탑재한 맥북을 발표한지도 벌써 4년이 넘었습니다. 인텔 CPU 를 사용해왔던 애플인지라 ARM 아키텍쳐 기반의 전환은 시장의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막상 뚜껑이 열리자 의구심은 감탄으로 바뀌었습니다. 괴물같은 성능에 전 세계가 놀라버린 것이지요. 

 

 

현재는 M3 맥북이 팔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맥북이 아닌 아이패드에조차 M2, M3 가 탑재되고 있지요. 그러나 지난 겨울, 철지난 M1 맥북을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60만원에 구입하였는데요. 6개월을 사용한 소감을 적어보려 합니다.

 

 

 

빠르다

M1 이 구형이라 느릴것 같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4K 동영상 편집도 매끄럽게 해내는 M1 인지라, 웬만한 작업은 눈 깜짝할 새에 끝냅니다. (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4K 영상 재생이 아니고, 편집 입니다. ) 운영체제와 고성능 M1칩, 그리고 SSD 가 뽑아내는 성능은 일반 유저가 컴퓨터를 이용하기에 차고 넘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저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사용하기에도 아직 무리가 없는 수준이죠.

 

 

 

조용하다

맥북에어 M1에는 열 배출을 위한 FAN 이 없습니다. 팬리스 설계인 것이죠. M1칩이 전기를 적게 먹고도 고성능을 내어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과거 인텔 또는 AMD 노트북을 쓸때면, 은근히 올라오는 팬 구동 소리에 짜증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코로나 때 많이 했던 ZOOM 회의 아시죠? 화상회의만 해도 발열과 소음이 엄청났었느데요. 맥북으로 ZOOM , Google Meet 같은 화상회의를 몇 번 해봤더니 너무 조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Apple Mac

 

 

 

배터리가 오래간다

배터리가 정말 오래갑니니다. 충전기기를 따로 안챙겨도 될 정도에요. 유튜브 재생, 문서 작성, 화상회의, 인터넷 서핑, 음악 재생 등을 아무리 해도 12시간 이상은 무조건 쓰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와 스피커가 좋다

음악이 깨끗하고 풍성하게 나와요. 일반적으로 노트북 스피커는 싸구려 찢어지는 소리가 났었거든요. 애플이 만들면 다르더라구요. 마이크도 감도가 좋아서, 화상회의 때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크린 품질이 좋다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깨끗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영상 볼때도 괜찮고, 문서작업 할 때에도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발열이 적다

노트북이 좀처럼 뜨거워지지 않습니다. 항상 두 손을 올려두고 사용하는 게 노트북인 만큼, 뜨거워지면 불쾌할 수가 있거든요. 이것도 장점입니다.

 

 

Macbook

 

 

 

신품 구입을 원한다면?

중고로 구매하면 저렴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시간 절약을 위해, 쿠팡에서 M1 맥북의 신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로켓배송이므로 오늘 구입하면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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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020 맥북 에어 13, 스페이스 그레이, M1, 256GB, 8GB, A2337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마치며

현재 맥북에어를 신품으로 구매한다면 160만원 정도 될겁니다. 새상품이 물론 좋겠지만, M1 맥북도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다면 뽕을 뽑고도 남습니다. 당근마켓에서 구매한 맥북을 활용해서 이 블로그 포스팅도 작성을 하고 있으니까요. 나만의 콘텐츠를 쾌적하게 제작할 수 있는 무기가 생긴 셈이죠. 이정도 성능을 60만원에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M1도 이정도인데, M2 / M3 는 얼마나 더 좋을까요. 이 맥북에어 너무 잘 샀다고 느껴지고, 많이 많이 활용해서 좋은 콘텐츠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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